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사무실현판
  • 부서표찰
  • 이미지월
  • 인포메이션
  • 스탠드사인
  • 시트컷팅
  • 실사스티커/자석시트
  • 실사출력
  • 판넬/포스터
  • 레이저컷팅,마킹
  • 주문상품 결제창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상품에 관한 질문이나 주문사항은 [상품주문게시판]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선납 소포', '선납 우편봉투'
작성자 싸인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7-22 15:40: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55

[우정(郵政)이야기]'선납 소포' 이어 '선납 우편봉투'

주간경향 | 입력 2016.07.06. 09:57

우표 없이 소형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소형포장물 우편요금 선납봉투(이하 선납봉투) 서비스’가 7월 1일 출시됐다. 선납봉투는 우편요금이 봉투 값에 포함된 봉투다. 기존에 서신이나 소형우편물을 일반우편으로 발송할 때는 무게에 맞는 우표를 따로 구입해 봉투에 붙여야만 했다. 하지만 우편요금표시인영이 인쇄된 선납봉투는 미리 우편요금을 냈기 때문에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우체통이나 무인우체국에서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

요금은 1000원이다. 박금영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 사무관은 “창구접수 보통소포 요금(2㎏ 이하)과 통상우편 요금(1㎏ 이하) 등을 고려해서 봉투요금을 설정했다”면서 “저중량을 발송하는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로 23㎝·세로 15㎝·높이 2㎝의 A5용지 크기 규격의 선납봉투를 이용하면 무게 1㎏까지의 서신이나 소형 물건을 전국 균일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A5 크기의 규격이면 소책자이나 DVD, 소형잡화와 화장품, 문방구 등을 포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일반 고객들은 이 서비스에 대해 반색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경기 안양에서 문방구를 운영하는 김정미씨는 “조그마한 소포를 보내려고 해도 자동차를 이용해서 우체국을 방문하고 창구에서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서 반가움을 표시한 뒤 “거기다가 규격 외의 우편요금보다 훨씬 싸게 인터넷 거래 물품을 보내기에 아주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 여성 고객이 우체국 창구에서 선납봉투를 구입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

선납봉투는 우표류로 분류된다. 따라서 우편금지제품이나 귀중품, 깨지기 쉬운 물품 등은 발송이 제한된다. 또한 일반 통상우편으로 취급함에 따라 배송 도중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이 되지 않는다. 선납봉투의 판매가에는 우편요금과 봉투 제작비가 포함되어 있어 환불이나 우표로 교환이 불가능하다.

우리의 선납봉투 서비스는 일본 우정성의 ‘일반통상 선납봉투 우편서비스’를 밴치마팅한 것이다. 일본 우정성은 지난해 4월 3일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본의 선납봉투 서비스에는 ‘스마트 레터’와 ‘레터팩’ 두 가지가 있다. 스마트 레터는 A5 사이즈, 1㎏까지를 전국 균일요금 180엔으로 보낼 수 있다. 물건만이 아니라 우편택배에서 취급하지 않는 편지 등 보낼 수 있다. 레터팩은 A4 사이즈의 물건을 4㎏까지 전국 균일요금으로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터팩은 우편물의 추적이 가능한 선납봉투로 이 역시 두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레터팩 라이트로 우편함에 넣는 걸로 배달 종료(준등기)가 되며 레터팩 플러스는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사인(등기)도 받는다. 가격은 레터팩 라이트가 360엔, 레터팩 플러스가 510엔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서 3월 1일부터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 ‘선납 소포상자’는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소포서비스는 배송지역 및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고객은 접수 전 정확한 요금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기 때문에 전국 어디로 소포를 부치더라도 배송지역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대기시간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1㎝·세로 22㎝·높이 9㎝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와 의류 등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도서 등 소형물품 중고거래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회 10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량을 발송하는 기관·소상공·중소업체 등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소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서 구입한 선납 소포상자에 발송인, 수취인 정보를 기재한다. 방문수거, 무인접수기 또는 대기표 없이 우체국 창구를 통해 집·회사·우체국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른 등기소포와 같이 배송조회가 가능하며, 제주 등 특정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접수 다음날 배달된다.

<김경은 편집위원 jjj@kyunghyang.com>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네이버
리뷰이벤트

장바구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