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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억의 물건들..
작성자 싸인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9-06 09:36: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96
 

아침에 어김없이 깨우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고함소리였죠~
" 야, 일어나 " 그러면 꼭 탁상시계를 봤다. 혹시나 해서~

지금에는 시계가 흔했지만 내 어릴 적에는 찌르르르~
종이 뚜껑 한쪽을 엄지손가락으로 쏙 밀면 종이위로  스며드는 뽀오얀 우유
그래도 우리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것은
어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따뜻한 도시락의 추억도 함께~
우리는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교과서를 챙겼다.
철수와 영희 그리고 바둑이가 나오는 그 교과서.
(참고적으로 영희의 원래 이름은 영이였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영희로 바뀌었다)
 옆에서 열심히 가방을 싸면서 회수권을 챙기구~
버스 회수권은 못하는 것이 없었다.
문방구 아저씨도 군것질거리 파는 아줌마도 이 회수권 하나면 모든 것을 주셨다.
 등교길 버스는 항상 콩나물 만원사례였고 버스 안내양은 꾸역꾸역 태운 뒤
버스를 탕탕쳤다. "오라이~" 그러면 버스 운전사 아저씨는 출발을 했고
회수권이나 돈이 없는 학생들은 버스 안내양에게 많이 혼나기도 하고
일부 남학생은 안내양에게 추근덕거리기도 했다.
그때는 학교에서 갖고 오라는 것도 많았다.
그 중 자연시간이면 꼭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전지와 전구~
원리는 그때 잘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꼬마전구에서 불이 번쩍 하고 들어오면 마냥 신기해 했었다.
샤프가 없던 시절 연필은 아이들의 영원한 벗이었다.
또한 부잣집 아이들은 연필깎이도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연필깎이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무척 부러워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연필을 칼로 깎았다.
이 칼 기억하는 사람 있는가?
이 칼로 연필을 사각사각 깎으면
내 마음의 부정한 것도 깎이는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당시에는 이름표에도 사상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 멸공, 원호, 쥐를 잡자 등
책받침 한쪽 구석을 잘라서 놀던 바로 그 야구게임이다.
모나미 볼펜끝으로 책받침~ 자른 부분을 톡하고
튀기면 책받침 잘라진 부분은 멀리 혹은 짧게 날아가 안착을 한다.
그러면 아웃 혹은 안타 혹은 홈런이 된다.
이렇게 쉬는 시간을 보냈다. 방과 후면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데
가장 많이 하고 놀았던 것은 역시 딱지치기.
양지바른 곳에 모여 딱지를 치다보면 서로 고함이 오가는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서로 웃으며 화해를 하고 또 같이 놀고~
지금도 시골장에 가면 보이는 뻥튀기 아저씨지만 그때는 흔히 보는 것이 바로 뻥튀기 아저씨였다.
뻥튀기 아저씨 옆에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뻥~ 소리가 나면 흘린 것을 주워먹기도 하고
맘 좋은 아저씨일 경우는 한바가지 퍼서 우리에게 주기도 했다. 그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또 하나의 간식 바로 뻔데기였다. 요즘 아이들 중에 뻔데기 못 먹는 아이들이
태반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고영양 담백질로 인기있는 군것질 거리였다.
특히 야바위에서 흔히 쓰이는 돌림판을 돌려
상품(상품이라봤자 뻔데기 얼마원치)을 받는 그 재미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것이 최초로 나온 쵸코파이였다.
먹을 것이 귀한 시절 쵸코파이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쵸코바보다도 스티커에 더 관심 있었던 왔다쵸코바. 지금도 스티커 갖고 잇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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